타르 피츠 현장학습 중 마리화나 먹은 10대 8명 ‘이상증세’
오늘(14일) 오후 LA 라 브레아 타르 피츠로 현장 학습을 가던 중 고등학생 8명이 마리화나를 먹은 후 이상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. LA소방국에 따르면 한 보안 요원이 학생들이 “심각하게 아픈” 상태임을 알아차리고 911으로 신고했다. 소방국에 따르면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"학생들이 식용 마리화나를 섭취한 후 각자의 의식 수준에 변화가 생겼다”고 판단했다. 이 학생들의 상태는 현재 양호하다. 라 브레아 타르 피츠가 X에 올린 글에 따르면 학생들은 보호자 동반 현장 학습 중이었으며 직원들이 "상황을 평가하고 의료 지원을 구하기 위해 신속하게 행동했다"고 말했다. 이 청소년들이 어느 고등학교에 다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, LA통합교육구는 이들이 LAUSD 학생은 아니라고 확인했다. LA 한인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현장학습 마리화나 식용 마리화나 고등학생 8명 의식 수준